05월 07일 (화) 당신 말씀은 내 삶의 등불
- “죽기 위해서 먹어야만 하는 빵, 성체-
자신만을 살리는 빵을 바라며 살 것인가, 남을 살리기 위한 빵을 바라며 살 것인가”
부활 제3주일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직접 제자들에게 아침을 차려주시고
“와서, 아침을 먹어라”하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그 빵을 받아 모신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밥’을 차려주고 있을까요?
자신만을 위해서 다른 이들의 밥상을 빼앗으면서 오늘 하루를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예수님처럼 다른 이들에게 밥을 차려주고 그들을 걱정하고 위로하는 마음으로
다가가고 있는지 우리네 삶의 자리를 묵상해봅니다.
작성일 : 2019-05-07 15:12:09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