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3일 (목) 오늘의 강론
“이와 같이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한다.”
우리의 생각에는 한 사람의 성인 탄생이 죄인이
회개하는 것보다 영광스럽고 감동적인 일로 여겨질 수 있겠지만
우리가 공경하는 성인들도 우리와 같이 나약한 인간으로서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존재였지만 어쩌면 끊임없는 회개를 통해
성인의 칭호를 받게 되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오늘 복음을 통해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하느님의 자비는
설령 그가 죄인이라 할지라도 결코 변함이 없고, 또 하느님의 자비를
믿고 회개하는 사람에게는 하늘나라의 문이 활짝 열려 있다는 것입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2-11-03 08:20:10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