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목) 오늘의 강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시어
그 도성을 보시며 우시며 말씀하셨다.” 여기서
예수님의 울음은 단순한 감정적인 울음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시는 파수꾼으로서 나팔을 불어
경고를 하시는 경고의 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신 백성들을 불러 모아 위험을 경고하시고
회개로 초대하시는 예수님의 나팔소리, 이 하느님의
나팔소리를 무시하지 않고 우리가 자신들의 죄 가운데
죽지 않도록 하시는 말씀입니다.
경고를 듣고 무시하고 일이 일어나고 후회하고,
또 경고를 듣고 무시하고 후회하고, 이는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안일한 반복의 모습입니다. 오늘도
이 안일한 경고-무시-후회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느님의 나팔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합시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2-11-17 07:46:21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