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19일 (월) 오늘의 강론
오늘 복음은 등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등불의 비유 이야기는 소극적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기 신앙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증거하라는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0월, 전교의 달을 목표로 좀 더 큰 결실을 맺기 위해
한 번 더 복음 선포 활동에 다 함께 매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앙은 마음속이나 머릿속에만 담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신앙을 적극적으로 드러내 보이고 자신 있게 증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신앙을 감추어 두거나 비밀로 간직하는 사람은
자기 믿음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반면에 드러내고 증거하는 사람의
믿음은 날로 자라고 성장하며 굳건해질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받아들였고 선포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또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말씀과 성체를 통해서
예수님께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복음을 드러내고
증거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등불을 켜서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두는 사람과 똑같습니다.
(방송 내용 중...)
사진: <등불의 비유>
작성일 : 2022-09-19 08:07:51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