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3일(수) 오늘의 강론
율법은 지켜져야만 합니다. 이 율법은 문자 안에 갇힌
‘작은 새장’이 아닙니다. 오로지 하느님의 뜻과
인간의 구원을 향한 하느님의 의지에 속한 것입니다.
그 하느님의 의지를 우리가 알아듣는다면,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삶의 방향을 깨닫게 됩니다. 인간을 위해
직접 역사하시고, 어떤 고통과 힘겨움이 수반되더라도
당신의 사랑을 관철하시는 하느님의 구원 의지를 우리는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순시기를 보내며 율법과
예언서가 말하는 하느님의 구원 의지를 우리가 직접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일 : 2022-03-23 08:12:58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