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민원 응대 중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어제(2일)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민원 응대 중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어제(2일)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
훈련은 돈사 허가에 따라 악취를 우려하는 민원인이 허가 취소를 요청하며 폭언·폭행·기물파손 하는 상황을 가정해 청원경찰, 무안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최근 악성민원에 따른 공무원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점검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김명로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시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하고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