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시민의 생활 환경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민생침해 우려 사업장을 점검해 총 1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날림 공사장 등 민생침해 우려사업장 72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점검결과 A건축물축조공사 현장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로, B사업장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불법 설치, C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등 총 16곳을 적발했습니다.

광주시는 위반 사업장에 대해 관할 자치구에서 행정처분하도록 통보하고 중대 위반 사항이 드러난 11곳에 대해서는 광주시 사회재난과에서 자체 수사해 19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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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5-03 07:40:47     최종수정일 : 2024-05-06 19:5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