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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도, ''전국소년체전, 청소년이 즐기는 역대급 대회로 준비'' 총력

김선균 | 2024/05/02 12:32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역대급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기 위해 안전과 문화행사, 숙박, 교통, 자원봉사 등 분야별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에 청소년 선수단과 임원진 등 모두 2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선수단과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완벽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기량을 겨룰 67개 전 경기장을 대상으로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안전 점검과 보완조치를 지난달 마쳤고 8개 시군, 13개 경기장에 대한 개보수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등 안전 대회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순선 전라남도 관광체육국장은 2일 전남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실질적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대회가 시작하는 날까지 현장 위주로 빈틈없이 점검해 전남을 찾은 손님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머물다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

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은 오는 14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걸그룹 퀸즈아이, 래퍼 비오 등이 출연해 흥을 돋울 예정입니다.

또, 체전 기간 청소년이 참여하고 즐길수 있는 문화행사도 마련돼 '2024년 전남도 청소년박람회'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동안 목포자연사박물관 일대에서 열립니다.

주 개최지인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댄스 퍼레이드, 메가 페스티벌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고 시군에서도 각종 축제·문화행사가 진행됩니다.

전남을 찾은 외지인들이 ‘다시 찾고 싶은 전남’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숙박·식품업소 캠페인, 친절·위생교육,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전남도를 비롯한 시군 공무원, 학생, 공기업·출연기관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매결연 응원단 1만6천여명과 자원봉사단 1천600여명도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집행부 준비상황보고회와 시군 운영부 준비상황보고회를 통해 전남도를 비롯해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목포시, 전남도(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분야별로 현장 위주의 점검과 보완을 실시했습니다.

주순선 전라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실질적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대회가 시작하는 날까지 현장 위주로 빈틈없이 점검해 전남을 찾은 손님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머물다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5-02 12:32:51     최종수정일 : 2024-05-02 12: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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