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아시아의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상품, 예술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장터가 열립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아시아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2024 아시아컬처마켓: 도시 속 문화장터’를 개최합니다.
 
올해 아시아컬처마켓은 인도, 튀르키에, 파키스탄 등 아시아 15개국의 셀러가 참여해 총 34개 부스를 운영합니다.

먼저 마켓에서는 인도네시아 소품, 튀르키에 양탄자, 인도 헤나, 파키스탄 수공예 등의 아시아 문화상품을 선보이며 캄보디아 꽃화관 꾸미기, 베트남 논라 모자 꾸미기, 중국 궁선 만들기, 일본 네코팔찌 꾸미기 등 아시아 각국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아시아의 타악기 클래스, 전통 의상·놀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 우즈베키스탄의 솜사, 사슬릭, 중국 탕후루, 베트남의 생코코넛 음료 등 다양한 아시아의 먹거리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한국의 전통 사자놀이, 중국의 변검, 베트남 띠마오 등 아시아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오는 5일 오전에는 상무대 군악대의 특별공연도 진행되며 아시아컬처마켓과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한 아시아 스탬프 투어, 얼리버드 이벤트, MC 게릴라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됩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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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5-01 20:01:07     최종수정일 : 2024-05-01 2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