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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 광역시도 최초 청년센터 활성화 지원 조례 발의

김선균 | 2024/04/23 14:2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청년센터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합니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강진·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청년센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오늘(23일)열린 제379회 임시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이 조례안은 청년의 권익증진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청년센터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전남의 청년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최초로 발의됐습니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강진·의회운영위원장)

조례안은 청년센터의 설치·운영, 청년센터의 기능, 지원계획 수립, 협의회 구성·운영, 청년센터 위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청년센터'는 청년의 참여 확대와 청년발전을 위해 청년 활동과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시설로 전남지역에는 총 18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편, 조례가 제정되면 도·시군 청년센터의 활성화 지원 근거가 마련되고 청년센터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 사업의 성과와 좋은 프로그램 등을 공유해 전남의 청년센터가 더욱 활성화돼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조례안은 내일(24일)열리는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후 시행될 예정입니다.

차 의원은 "선도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전남 청년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며 “청년 인구 이탈 가속화로 인구가 180만명 아래로 떨어진 전남에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는 한 방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4-23 14:19:23     최종수정일 : 2024-04-23 14: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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