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주말 사이 광주·전남지역에 최대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내일 오전 전남 해안가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21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틀 동안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전남 10~40mm, 전남남해안·지리산부근 20~60mm입니다.
특히, 전남남해안과 지리산부근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의 분포를 보이고 주일인 모레 아침최저기온은 13~15도, 낮최고기온은 17~2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서해남부해상을 중심으로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전남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바다의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남해서부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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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4-19 15:38:54 최종수정일 : 2024-04-19 15:3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