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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도 민원메신저 활동 '눈에띄네'...지난해 도민 불편사항 2,425건 제보

김선균 | 2024/04/19 18:22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무보수 명예직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전라남도 민원메신저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 293명이 활동하고 있는 제12기 민원메신저는 지난해 총 2,425건의 도민 불편사항을 제보하는 등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올해는 3천건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지금까지 모두 963건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전라남도 민원메신저는 지난 2003년 43명의 민원모니터 요원으로 출발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 293명이 활동하고 있는 제12기 민원메신저는 지난해 총 2,425건의 도민 불편사항을 제보하는 등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사진제공=전라남도>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동안 여수디오션리조트에서 200여명의 민원메신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갖고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개선 발전 방안을 토의하며 제보 역량을 키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2024~2026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순천 선암사와 여수 장도 등 주요 관광지를 돌며 홍보 활동도 펼쳤습니다.
 
이소현 민원메신저 대표는 “민원메신저 한 명 한 명의 마음과 뜻이 모여 이뤄진 작은 변화들을 볼 때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정을 대표하는 소통 채널로서 민원메신저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명로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도민 삶의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불편 사항을 두루 살펴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생활 현장과 행정의 거리를 줄여주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자긍심을 갖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4-19 14:56:12     최종수정일 : 2024-04-19 18: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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