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030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 건립’ 1순위 입지 후보지로 ‘삼일동’을 선정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기존 소각시설의 내구연한 도래와 2030년 생활폐기물 직 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소각시설과 음식물 처리시설, 재활용선별장을 갖춘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용역에서는 후보지 2곳에 대해 일반, 사회, 환경, 기술, 경제적 조건 등이 종합 분석·평가된 결과 삼일동이 1순위 입지후보지로 꼽혔습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평가 결과를 심의한 뒤, 최종 입지후보지로 1순위 삼일동, 2순위 소라면 봉두3리를 결정했습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이번 타당성 조사 과정과 결과에 대해 다음달 여수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하고 주민 의견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접수된 의견의 종합 검토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입지 대상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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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4-19 07:27:45     최종수정일 : 2024-04-19 07: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