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일반뉴스
글 내용 보기 폼
제목 광주시교육청, 제1회 추경 예산안 2조9,823억원 편성...본예산 대비 3,005억원 증가

김선균 | 2024/04/19 14:4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2조9,823억원을 편성해 광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1.2%인 3,005억원이 증가한 규모입니다.

1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필요한 세입재원 3,005억원은 보통교부금 확정 차액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547억원과 지방교육세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040억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71억원과 기타 이전수입과 자체수입 347억원으로 마련했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은 늘봄학교 확대,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및 진로진학 교육운영,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구체적으로 보면 2학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86억원을 추가로 편성했고 내년 3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위해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 대상 학생스마트기기 보급 예산을 122억원 추가 편성했습니다. 

또, 디지털교육에 적합한 최적의 네트워크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내전산망 고도화 사업에 100억원을 반영했고 기초학력책임 강화와 고교학점제 안착 지원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39억원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고3 진학지도 지원을 위해 49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수능대비 학습동아리 지원비 명목으로 1억4,700만원을 반영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확보를 위해 그린스마트스쿨 187억원과 학교신·증설, 과밀학급해소 27억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270억원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1차 추경 예산안은 광주시의회 소관 상임위인 교문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유아교육 강화와 미래교육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며 “시대적 변화와 요구를 교육에 담아 학생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4-18 14:14:41     최종수정일 : 2024-04-19 14:40:24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p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