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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CC 미래상’ 첫 수상자 김아영 작가 선정

김소언 | 2024/04/17 06:04

김아영 작가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ACC 미래상’을 새롭게 제정해 운영합니다.

‘ACC 미래상(ACC Future Prize)’은 창조적 예술 언어의 생산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융·복합 예술 분야 수상제도입니다.

ACC는 새로운 예술적 사고와 가능성을 제시하는 작가 1인(팀)을 선정해 올해부터 격년제로 수상제도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ACC 미래상’ 수상자에게는 복합전시1관 전시를 위한 작품제작비 3억원과 프로덕션 인프라 지원, 해외 전시 추진 등 혜택이 주어집니다. 

한편, ACC는 지난해 국내외 20여명의 전문가들로부터 작가추천을 받아 모두 4명의 작가를 1차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가들로부터 작품제안을 받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심의과정을 거쳤습니다.

첫 수상자인 김아영 미디어아티스트는 역사‧정치‧지정학 등 근현대사를 가로지르는 경계와 그 세계의 존재에 관심을 가지며 실재와 환영, 미래의 도상들을 담은 영상, 퍼포먼스, 설치작품을 통해 국내외 예술계에서 주목 받아왔습니다.

‘ACC 미래상 2024’ 심사위원회는 “소멸한 역사의 기록, 작가의 미래주의적 세계관이 담긴 가상의 시나리오와 AI가 선사하는 열린 결말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의적절한 질문을 던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CC 미래상 2024: 김아영’ 전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ACC 복합전시 1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4-17 06:04:58     최종수정일 : 2024-04-17 06: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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