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공사현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현장에서 대피한 주민들에게 피해 보상금이 지급됩니다.
광주 서구청에 따르면 붕괴사고가 발생한 화정 아이파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사고 현장에서 대피한 주민들의 생계 보상 차원에서 가구당 100만원의 보상비를 지급합니다.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공사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공사 현장 모습
보상금은 대피 가구 109가구 가운데 104가구에 우선 지급되며 연락이 닿지 않은 나머지 5가구에는 추후 지급될 예정입니다.
한편 서구청은 대피 주민들의 긴급 피해보상의 일환으로 숙식비 등을 우선 보상해 줄 것을 시공사 측에 요구해 왔으며 현대산업개발이 이를 받아들여 보상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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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1-20 16:11:25 최종수정일 : 2022-01-20 16:1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