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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시민들,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현장 따뜻한 손길 이어져”

김소언 | 2022/01/19 10:16

익명의 여고생이 구조본부에 전달한 라면 상자 <사진제공=서구의회>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수습기자 = 지난 11일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공사현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이후 익명의 광주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태영 서구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새벽 익명의 여고생이 라면 4상자를 구조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의장은 “구조현장에서는 익명의 시민들의 기부와 함께 주변 상인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더해져 실종자 가족과 구조대에게 큰 힘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난 17일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도 연락이 끊긴 노동자 가족들과 구조 소방대원 등을 위해 붕괴 현장을 찾아 빵과 우유 상자를 전달했습니다.
 
한편 화정동 붕괴사고가 난 현장에서는 많은 시민들의 기부와 격려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 14일 노동자 1명을 발견한 이후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1-19 10:14:36     최종수정일 : 2022-01-19 10: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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