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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GGM 1호차 '캐스퍼',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김선균 | 2021/09/16 08:46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국 최초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양산을 시작한 1호차 '캐스퍼'가 첫 출시됐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오늘(15일)오전 10시 본사 조립공장에서 역사적인 양산 1호차 생산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이용섭 광주시장,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 수석,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용빈 국회의원,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전국 최초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양산을 시작한 1호차 '캐스퍼'가 첫 출시됐다.<사진제공=GGM>

기념식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신차를 양산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히스토리 영상’을 시작으로 박광태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 수석의 문재인 대통령 축사 대독,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이용섭 광주시장, 이용빈 국회의원,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또, 상생 1호차 생산 퍼포먼스와 캐스퍼 차량 싸인식, 생산라인 투어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첫 차 출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새로운 시작인 만큼 상생과 최고 품질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자동차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내 반드시 세계 최고의 자동차 위탁 전문 생산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양산1호차 생산기념식 모습<사진제공=GGM>

문재인 대통령은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대독한 축사에서 “광주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신차 생산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으로 아름다운 선순환의 시작”이라며 “이 같은 상생형 일자리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시와 현대차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2년8개월, 공장 착공 1년9개월 만에 신차를 생산한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는 청년들의 간절한 눈빛을 떠올리며 광주형 일자리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며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한 엔트리 SUV 캐스퍼는 현대자동차가 첫날 사전 예약을 받은 결과 1만8천940대를 기록해 현대자동차의 내연기관차 가운데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9-15 14:23:30     최종수정일 : 2021-09-16 08: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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