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새만금~목포를 잇는 서해안 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오늘(14일)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3차 임시회를 열고 법령 개선과 지역발전에 관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주요 현안 보고 3건을 포함해 시･도의회와 협의회에서 제출된 상정안건 18건에 대한 심의·의결, 시･도의회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제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장항선을 목포까지 연장하는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은 서해안권 경제협력벨트 구축과 이를 통한 환황해권 시대 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통한 사업 추진은 대량수송 및 물류비 절감을 통한 기업유치와 지역관광자원과 결합한 서해안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해안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건의’ 등 시･도의회에서 제출된 상정 안건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결됐으며, 의결 채택된 건의문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명의로 국회와 해당 중앙부처에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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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4-14 20:14:05     최종수정일 : 2021-04-14 20: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