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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사회단체연합회, '한전공대 특별법' 2월 임시국회 통과 촉구

김선균 | 2021/02/23 10:37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남지역 36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남사회단체연합회는 "'한국에너지공대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오늘(22일)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에너지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에너지 분야의 기초과학 연구와 전문 인재 양성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우리 지역은 산업기반이 취약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해 해마다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남지역 36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남사회단체연합회는 22일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한국에너지공대특별법'을 이달 안에 반드시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한국에너지공대'는 앞으로 우리 아들, 딸들이 먹고사는 미래 먹거리를 발전시킬 수 있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대학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사회단체연합회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안에 무조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을 통과시키고, 국민의 힘은 이 법의 제정에 사사건건 반대하지 말고 적극 통과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공공기관이 한전공대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인 근거를 마련한 특례조항 등을 담고 있는 '한전공대 특별법'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학생 모집에 차질을 빚게 돼 사실상 내년 3월 개교가 어렵게 되지만 현재 이 법안은 소관 상임위의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있어 2월 임시국회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2-22 12:42:29     최종수정일 : 2021-02-23 10: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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