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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도, BTJ열방센터 방문자도 ‘진단검사’ 행정명령

김선균 | 2021/01/15 07:47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늘(13일)진주 국제기도원에 이어 상주 BTJ열방센터 등에 따른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 상주 BTJ열방센터와 인터콥 울산지부를 방문한 도민들은 오는 17일까지 각 지역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전남도청 전경 

전라남도는 이를 위반하고 코로나19 방역에 피해와 손해를 입힐 경우 행정처분과 별도로 손해배상 및 치료비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강력 대응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BTJ열방센터 방문자 가운데 1차로 124명의 명단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진단검사를 마쳤으며 추가로 39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차 검사결과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 검사에서 20명이 추가로 확진돼 모두 28명이 감염됐습니다.

앞서 전라남도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BTJ열방센터와 인터콥 울산지부 방문자에 대해 진단검사 행정명령과 도내 지부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1-13 16:05:36     최종수정일 : 2021-01-15 07: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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