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건안 의원이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전동 퀵보드 이용에 대한 안전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2020년 안전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주변에서 전동 킥보드 이용자를 쉽게 볼 수 있는데, 앞으로는 만 13세 청소년도 이용가능하고,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처벌받지 않기 때문에 사고가 급증할 것이 예상 된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어 “전동 킥보드 사고가 났을 경우 별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도 없어 피해자 보호대책도 문제가 된다”며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 만큼 안전에 대한 등 제도적 장치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다음달 1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만 13세 이상이면 원동기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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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1-26 13:13:20     최종수정일 : 2020-11-26 13: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