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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양시, 대입 수능시험장 주변 소음 특별점검

노진표 | 2020/11/26 12:57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양시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주변 소음발생원 사전차단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시험 당일인 다음달 3일까지 이틀 동안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4개 점검반을 편성해 공사장 소음과 생활소음에 대해 사전 실태조사와 현장지도를 병행합니다.

이를 위해 시험장 주변 건설공사장은 시험시간 중 항타기, 브레이커 및 굴삭기 등 모든 소음장비의 사용을 중지토록 했고, 읍·면·동사무소에는 마을방송을 자제토록 당부했습니다.
 
광양시청

또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주변을 상시 순찰해 모든 소음발생원을 통제하고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는 소음발생 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입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수험생들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에서의 소음을 유발하는 확성기, 자동차 경적 사용을 자제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양시는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시험장 주변소음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격리자용 시험장 1곳이 늘어남에 따라 더욱 철저하게 소음관리에 힘쓸 방침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11-26 12:57:24     최종수정일 : 2020-11-26 12: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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