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순천시가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카드형 순천사랑상품권을 지난 23일 출시했습니다.

카드형 순천사랑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한 온라인 발급이나 농협은행을 방문하여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없습니다. 

상품권은 상시 5% 할인구입이 가능하고 이번 연말까지는 10% 특별할인이 진행되지만 만 구매한도는 지류형과 통합으로 운영되어 지류형을 50만원 구매했다면 카드형 충전은 할 수 없습니다.
 
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사용시 상품권 충전액이 우선 소진되며, 충전금액 초과나 비가맹점·후불교통카드·관외 지역에서 사용할 경우 연결된 체크카드 계좌에서 결제됩니다.

카드형 상품권을 사용하면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게되고, 어플을 통해 충전이 가능해 상품권 구입을 위해 은행에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지게 되며 지류형 상품권의 최대 단점인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순천시는 연말까지 카드형 순천사랑상품권을 우체국카드로도 확대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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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0-26 15:53:51     최종수정일 : 2020-10-26 16: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