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수습기자 = 오늘(16일)오후 3시 45분쯤 곡성군 옥과면에서 300년 이상 된 버드나무 보호수가 불에 탔습니다.
곡성군과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차 6대, 소방대원 17명이 출동해 오후 4시 17분쯤 불을 껐습니다.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된 버드나무는 높이 11m, 둘레 8.4m로 이 화재로 나무 안쪽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마을 주민이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10-16 21:10:20 최종수정일 : 2020-10-16 21:2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