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8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전남지역 확진자 169명 가운데 첫 사망사례입니다.
전라남도는 순천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 지난 26일 오후 4시 23분쯤 조선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서울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진단검사를 받아 지난달 28일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확진 당시 고령인데다 당뇨와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어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22일부터 코로나19로 병세가 악화돼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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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9-28 15:09:38 최종수정일 : 2020-09-28 15: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