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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 특별기획전’ 온라인 개막

김선균 | 2020/09/24 15:44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 특별기획전’ 개막식이 코로나19 여파로 오늘(24일)오전 전라남도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습니다.
 
이날 개막식은 비엔날레 전시관인 박석규 미술관에 마련된 현장 스튜디오에서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이건수 총감독, 김천일 운영위원장, 서윤희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참여 작가 인터뷰, 전시관별 작품 소개, 개막 축하메시지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 특별기획전’ 개막식이 코로나19 여파로 24일 오전 전라남도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이번 전시회는 ‘부릉부릉 수묵시동’이라는 주제로 오늘(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와 진도운림산방 일대에서 열립니다.

특히, 국내 유명작가와 지역청년 예술인 40명이 함께한 80점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도시재생과 접목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코로나19'로 전시를 직접 관람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비엔날레 홈페이지(www.sumukbiennale.kr)에 수묵 영상관과 VR전시관, 오디오 가이드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 콘텐츠를 마련했습니다. 

이곳에서 비대면으로 작품 이미지 감상과 작품 설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조치에 따라 뉴노멀 시대에 걸맞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갖춰 제한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전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잇따른 자연재난으로 우울감과 피로감을 느낀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주는 마음의 방역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공연과 전시를 위해 역할을 다한 많은 문화예술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이번 온라인 개막식 생중계 시청자들을 위해 실시간 채팅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남도장터 쿠폰 등을 경품으로 지급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09-24 15:44:20     최종수정일 : 2020-09-24 15: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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