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목) 사도들과 함께 걷는 복음의 길
-사도행전을 바탕으로 사도들의 복음의 삶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
성바오로딸수도회 윤영란 일마 수녀님과 함께합니다.
-오늘 우리는 바오로사도의 예루살렘 여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오로 사도가 예루살렘에서 체포되어 로마로 압송되기 전까지를
우리에게 알려주는 사도행전 21장 17-26절의 기록은
제3차에 걸친 바오로의 선교 여행을 다루고 있는 부분이나
또는 그 이전에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 등지로
복음이 한창 확산 되어 가던 과정을 보도하는 부분에 비해
특별히 많은 사건이 등장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내용의 핵심 줄거리는 유대인들에 의해 잡혀 체포된 바오로 사도가
로마로 압송되기까지 거듭된 유다인들의 고소에 맞서
유다 군중，산헤립, 로마총독들，헤로데, 아그리파스 앞에서
총 5차례에 걸쳐 변론 하는 것입니다.
바오로는 야고보와 예루살렘 원로들의 조언을 따라
정결 예식을 거행 한 다음 성전에 들어가,
정결 예식 기한을 마치고 각자를 위해 예물을 바칠 날을 신고하였습니다.
하지만 7일 동안의 정결 예식 기한이 거의 끝날 무렵 ‘아시아’,
곧 지 금의 터키 서부 지역에서 온 유다인들이
바오로가 이스라엘과 율법과 성전을 거슬러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증언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바오로사도가 세 차례 선교여행을 할 때
유다인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박해를 받았는지를 기억해야합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0-06-11 14:58:16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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