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목) 2020 신년대담-교구장에게 듣는다
-오늘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이자
천주교제주교구장이신 강우일 주교와의 신년대담을 준비했습니다.
제주도는 아시는 것처럼 유네스코에서 2002년에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고,
2007년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 그리고 2010년에는 제주도 전체를
세계 지질공원으로 인증한, 우리가 지키고 가꿔야할 곳인데요.
이런 제주도의 이면에는 수만 명의 사람들이 남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고 식수가 고갈돼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떠나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제주도에
더 많은 사람들을 받기 위해서 제주 제2공항 건설을 강행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올해는 ‘지구의 날’이 선포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불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들과 함께
올해 제주교구장인 강우일 주교의 사목 교서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작성일 : 2020-01-02 14:59:59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