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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산강환경청, 올해 주민지원사업 182억원 지원

김소언 | 2024/02/27 14:26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위원회를 열고 상수원 상류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 등을 위한 182억원 규모의 ‘2024년도 주민지원사업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규제로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주암호 등 상수원 상류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소득증대 등을 위해 해마다 수계관리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사업은 일반지원사업과 특별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천시 등 8개 시·군에 총 2천828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올해 일반지원사업비는 총 133억원을 편성한 가운데 88억원은 상수원 상류지역 5천700여가구의 주거생활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의료비, 공과금, 생활용품 구입비 등을 가구별로 직접 지급합니다.

나머지 45억원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로포장, 마을회관 운영비 등을 마을 단위로 지원합니다.

특별지원사업비는 총 49억원으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업 공모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올해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먹는 물 공급 등이 필요한 ‘순천시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 ‘보성군 경로당 리모델링사업’ 등 10개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2-27 14:26:21     최종수정일 : 2024-02-27 14: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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