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일반뉴스
글 내용 보기 폼
제목 광주·전남지역 내일(22일)까지 최대 60mm 비

김소언 | 2024/02/21 08:12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은 오늘(21일)온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22일)까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 <자료제공=광주기상청>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전남 20~60mm입니다.

특히,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자정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보성 158.1mm를 최고로 광양 154, 순천 146, 장흥 145, 여수 114.5, 광주 무등산 62.5mm를 기록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5도를 비롯해 장성 6도, 광양 7도, 광주 8도, 해남 9도를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8~1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늘부터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풍랑특보가 서해남부먼바다는 오는 23일까지, 남해서부해상은 23일~24일까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내일 사이 광주와 전남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당분간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2-21 08:12:56     최종수정일 : 2024-02-21 08:12:56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p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