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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원종 전남도의원, ''재정 어려울수록 아동·청소년 예산 신경써야''

노진표 | 2023/11/27 12:56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박원종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재정이 어려울수록 아동, 청소년 예산 편성에 대해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박 의원은 지난 22일 '2024년 자치행정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도농간의 교육격차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현실 속에서 젊은 보육 세대들이 농촌을 떠나는 이유 1, 2순위에 항상 교육의 문제가 포함됐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원어민 교사 지원과 같은 경우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소년 박람회는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청소년들을 위한 잔치를 여는 것이므로, 긴축재정 상황에 시군의 재정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니, 증액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달라"며 "청소년 사업들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종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22일 '2024년 자치행정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예산에 대해 지적했다. <사진제공=전남도의회>

그러면서 청소년 문화제와 꿈드림 연합 프로그램, 청소년 근로권익 사업 등과 관련해 "청소년 문화제의 경우 지역의 적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줄여줄 수 있는 사업으로 권역별 개소 확대가 필요하고, 꿈드림 연합 프로그램의 경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통을 통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상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전라남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먼저 국비가 다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출연기관들과 협력, 그리고 필요시에는 1회 추경에라도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11-27 12:56:57     최종수정일 : 2023-11-27 12: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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