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류기준 전남도의원은 "전라남도 산하 출연기관의 행정 전반에 대해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 류 의원은 지난 9일 전남도의회 제376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류기준 전남도의원이 9일 전남도의회 제376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 산하 출연기관의 행정 전반에 대해 근본적인 개혁을 주문했다. <사진제공=전남도의회>
류 의원은 "전남도 산하 25개 출연기관 가운데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신용보증재단 등을 포함한 10개 기관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인사관리와 경영 및 사업관리, 계약・복무 등의 부적절한 사례가 확인됐다"며 "조직과 예산 운영을 위해 인사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재정집행의 건전성·투명성 확보와 더불어 독립된 감사조직이 구성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남도 산하 기관들은 지적한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사항을 지속 점검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경영 성과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