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은 오늘(1일)나주종합스포츠파크다목적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나주를 만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취임식에는 시민과 출향 향우, 전·현직 정치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희망 영상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윤 시장은 "새로운 영산강 시대, 새로운 나주의 시작, 세계적인 에너지국제도시 건설이라는 담대한 대장정의 길에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선 8기 시정 목표로 아름다운 경관이 사랑받는 '융성하는 문화관', '농축산업이 대접받고 농촌마을이 활기를 찾는 '존중받는 농업농촌', 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고 골목상권에 온기가 있는 '미래선도 활력경제'를 꼽았습니다.

또, 최고의 교육 여건을 갖추고 복지공동체를 지향하는 '명품교육 맞춤복지', 시민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시민중심 혁신행정' 실현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취임식을 마친 윤 시장은 청사로 출근해 집무실에서 '(주)긴트', '대상중공업(주)' 2곳과 118억원 규모 혁신산단 투자유치 협약 계획서에 서명하며 취임 뒤 제1호 문서에 결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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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01 15:21:15     최종수정일 : 2022-07-01 15: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