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6·1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임택 동구청장이 1일 취임했습니다.
임 청장은 오늘(1일) 오후 2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주민과 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민선8기 구청장 취임식에서 임 청장은 "지난 4년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공들였다면 앞으로 4년은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구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임택 동구청장 <사진제공=광주 동구>
민선8기 동구는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동구’를 목표로 활력과 온정, 매력, 공존, 안전, 인문 등 6가지를 구정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 '충장축제 글로벌 축제 육성', '안전·안심·안락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임 청장은 “단순한 확장보다는 탁월한 성장이 움트는 고품격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새로운 길에 대한 열망으로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찬 ‘민선8기 동구호’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