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은 오늘(1일)광주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9대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 최무송 북구의회 의장은 지난달 첫 만남을 갖고 제9대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김명수 의장을 추대했습니다.
이들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강화된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권한을 확대하기 위한 협의회의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또, 전반기 협의회에서 정책과제로 추진했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없었던 ‘지방의회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 등과 관련해서 5개 구 의회와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 협의회장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를 맞아 지방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5개 구의회 의장이 소통하고 협력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임 협의회장은 2년 동안 광주 5개 자치구의회 의장단을 대표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 참여하고 기초의회 위상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협의 기능 강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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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8-01 14:24:02 최종수정일 : 2024-08-01 14: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