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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신보, 올해 7500억원 규모 신규 보증 추진...소상공인 등 종합지원 정책 추진

김선균 | 2024/02/20 14:02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전남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7,5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목표로 종합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신보는 올해 전년대비 40% 증가한 7,500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공급하고 도정을 반영한 '맞춤형 보증상품'을 대거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힘내라 전통시장 협약보증'을 225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저소득·여성가장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이자지원과 보증한도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찾아가는 금융버스인 '가드림 상담 서비스'를 매달 운영해 상담부터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원거리 지역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전남신용보증재단 

특히, 최근 고금리와 소비침체 등으로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리스타트(Re-Start)재기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업 실패 이후 재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재기를 도울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전남신보 산하 자영업종합지원센터는 디지털 소상공인 육성을 목표로 올해 '디지털 다이브(Digital Dive)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지털 전환 특화교육과 온라인 비즈니스 구축 컨설팅, 스마트 비즈포토 제작, 온라인 홍보비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급증하는 소상공인 대출 부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구상권 관리비전 2030 중장기 전략'을 세워 리스크 예측 역량을 높이고 전사적인 출연금 확보를 위해 전남도와 22개 시군, 금융회사 등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한편, 전남신보의 모든 지원 정책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경기 침체와 복합위기로 현장에서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필사즉생의 각오로 전남신보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2-20 14:02:23     최종수정일 : 2024-02-20 1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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