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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교육청, ''안전한 수능시험 치른다''...'수능방역 TF팀' 운영

김선균 | 2020/10/27 14:3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수능방역TF팀'을 구성해 철저한 방역을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수능시험은 '코로나19'감염 정도에 따라 일반시험장과 별도시험장, 병원시험장으로 나눠 시행하고, 전남지역 7개 시험지, 53개 학교에서 시험장을 운영합니다.

특히,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1개 시험실 수험생을 기존 28명에서 24명으로 줄여 지난해 대비 175개 시험실이 늘어 793실로 편성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장에 대해 '수능방역TF팀'을 운영하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사진은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27일 전국연합학력평가 치러진 무안 남악고를 방문해 방역 대책 등을 점검하는 모습<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또, 수능시험 1주일 전부터 전체 고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시험장 학교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비말감염 차단을 위해 수험생 책상에 방역 칸막이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수능 시험을 치르는 동안 수험생은 반드시 KF80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점심시간에는 함께 모여 식사하는 것을 금지하고 개인 도시락과 물을 준비해 본인 자리에서 식사하도록 했습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오늘(27일)2021대입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남악고에서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수능 시험장 방역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해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마무리 학습과 건강 관리를 잘해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10-27 14:22:38     최종수정일 : 2020-10-27 14: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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