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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생 교구속으로- ‘농민주일을 맞이한 서산동본당’ 현장 취재

정은서 | 2024/08/05 12:27

▣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주님과 함께'
▣ 방송시간: 7월 30(), 오후 203220
▣ 방송제작조미영 PD, 진행정은서 아나운서
▣ 주제생생교구속으로- '농민주일을 맞이한 서산동본당현장취재
 
광주대교구 농민사목 담당 노안본당 방래혁(시몬) 신부 

진행자: 저는 농민주일을 맞아 기념미사와 직거래 장터가 마련된 서산동 본당에 나와 있습니다. 먼저 농민사목 담당 방래혁 신부님과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안녕하세요?

농민사목 담당 노안본당 방래혁(시몬) 신부: 안녕하세요. 방래혁 신부입니다.

진행자: 네 신부님 오늘 제가 서산동본당에 찾아왔는데 우선 농민주일은 어떤 날인가요?

농민사목 담당 노안본당 방래혁(시몬) 신부: 94년도에 우루과이 라운드로 인해서 농민과 농촌 사회가 심각하게 훼손될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교회가 나서서 함께 하기로 결의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공식적으로 가톨릭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가 출범이 됐는데 이 운동이 더 실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치된 날이 농민주일입니다.
 
진행자: 그렇다면 농민주일 행사는 매년 열리고 있나요?

농민사목 담당 노안본당 방래혁(시몬) 신부: 네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7월 셋째 주를 농민주일로 주교회의에서 정했기 때문에 항상 이때가 되면 특정한 장소에서 우리 농민들과 도시생활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 장을 열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렇다면 오늘 서산동 본당에서 열리는 농민주일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농민사목 담당 노안본당 방래혁(시몬) 신부: 일단은 미사 때 함께 가톨릭농민회 회원들과 활동가들 그리고 도시 생활 공동체 회원들이 함께 미사를 보고 난 다음에 미사가 끝나고는 떡메치기 체험처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진행자: 오늘 재미있는 행사 많이 준비되어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농민주일을 맞이해서 오늘 농민회 회원분들과 또 신자분들께 한 말씀 남겨주신다면요?

농민사목 담당 노안본당 방래혁(시몬) 신부: 농민들과 3년여 동안 함께하면서 정말로 그 힘든 현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라면 이미 포기했을 것 같기도 하다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한데 그래도 하느님 창조 사업에 가장 가까이 있는 협조자로서 또 생태 사도로서 하느님께서 주신 그 사명을 다 하시면서 그걸 보람으로 아시고 지금의 이 어려움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그리고 직거래 장터 준비가 한창이신 가톨릭농민회 회장님도 만나봤는데요. 안녕하세요?

가톨릭농민회 회장 김경호(예로니모) 형제: 반갑습니다. 가톨릭농민회 회장 김경호 예로니모입니다.

진행자: 가톨릭농민회에 대해서 소개를 듣고 싶은데요.

가톨릭농민회 회장 김경호(예로니모) 형제: 농사짓는 신자들 모임이고요. 저희가 말하는 것은 ‘창조 질서를 보전하는 활동을 하는 생태 사도들이다’ 그렇게 말하죠.

진행자: 그렇다면 가톨릭농민회 소속 회원들의 현황이 좀 궁금한데요. 어떻게 하면 회원이 될 수 있고 현재 몇 명 정도가 소속되어 있나요?

가톨릭농민회 회장 김경호(예로니모) 형제: 저희는 분회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7개 분회 100여 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어요. 그래서 가입하시려면 회원가입 원서 쓰시고 회비 내시고, 입회자 교육을 이수해야 정식 회원이 됩니다.

진행자: 교육 기간은 얼마나 소요되나요?

가톨릭농민회 회장 김경호(예로니모) 형제: 입회자 교육은 2박 3일 정도 하는데요. 1년에 두 번 정도 있어요. 농민 회원들이 많지 않아서 교구별로 하지는 않고 전국 교구가 다 같이 교육을 하고 있어요.

진행자: 오늘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있잖아요. 어떤 품목들이 준비되어 있나요?

가톨릭농민회 회장 김경호(예로니모) 형제: 지금 나오는 게 제철 농산물이죠. 지금 많이 나오는 게 복숭아, 블루베리, 매실로 만든 제품, 표고버섯도 있고 여러 가지 제품들 조금씩 다 가지고 나와서 팔고 있습니다. 지금 한 20개 정도의 품목이 있네요.

진행자: 우리 회장님께서도 오늘 한 품목을 맡아주셨을까요?

가톨릭농민회 회장 김경호(예로니모) 형제: 아니요. 저는 닭을 키우고 있어요. 달걀을 생산하는데 요즘에 더워서 닭들이 알을 많이 안 나요. 그래서 제 달걀은 가져오지 못했고 우리 농민 회원들이 가지고 온 농산물 판매하는데 같이 옆에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진행자: 끝으로 가톨릭농민회 자랑 한번 해 주신다면요?

가톨릭농민회 회장 김경호(예로니모) 형제: 가톨릭농민회 회원들은요. 절대 지치지 않는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하느님의 가장 충실한 사람들 그러니까 하느님의 창조 질서대로, 창조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농사를 짓는데 그 농사의 방식이 공존과 조화, 하느님이 원하시는 대로 일을 하는 거 같은 의미의 회원들은 ‘나는 하느님의 농부이다’라는 성구를 제일 좋아하고 거기에 맞춰서 내가 하느님 사업을 하고 있다고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서산동 본당에서는 농민주일을 기념하며 다 함께 우리농을 이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며 농민 사목을 담당하고 계신 방래혁 신부님의 주례로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서산동본당의 농민주일 기념미사 현장 

(미사 현장음

진행자: 미사가 끝난 후 저도 직접 서산동 본당 앞마당이 열린 직거래 장터에서 광주·전남 곳곳에서 모인 우리농 먹거리를 만나봤습니다.

(장터 현장음)

장흥에서 온 된장 판매자 채행자(헬레나) 자매: 저희는 제가 농사지은 무장아찌하고요. 이게 된장인데 요즘 단호박이 제철이잖아요. 그래서 단호박하고 양파하고 마늘을 쪄서 같이 된장에다 넣었어요. 그러면 훨씬 사람들이 짜지 않게 쌈장으로도 먹을 수 있고, 된장국 끓여도 좋고요. 그다음에 이거는 집간장인데, 제가 100년 넘은 씨간장을 계속 넣어서 만든 건데요. 지금 시중에 나온 간장들 다 GMO 간장이잖아요. 우리나라 전통 간장이나 된장 고추장이 한 5%밖에 안 된대요. 지금 우리나라 음식 문화가 일본 잔재가 너무 많아요. 혼합간장이나 진간장이나 지금 쌈장 된장 그래서 저희는 집에서 이걸 다 해서 오늘 이제 농민주일이라 도시 소비자들한테 제가 정성스럽게 만든 거 홍보도 하고 이렇게 좋은 먹거리를 먹어야만 우리가 건강하게 살 수 있잖아요. 요즘 100세 시대라 그래서 오늘 가지고 나왔습니다.

진행자: 다 직접 기르신 작물들로 만드신 거군요. 그렇다면 우리농 이용 독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장흥에서 온 된장 판매자 채행자(헬레나) 자매: 지금 시중에 나온 된장이나 간장, 야채들은 농약이나 비료 그런 걸 쓰잖아요. 그러면 그게 먹었을 때 우리 몸에 안 좋거든요. 그리고 그다음에 GMO 식품 우리나라가 지금 GMO 식품을 세계에서 제일 많이 먹어요. 그걸로 인해서 지금 병들이 제일 심하거든요. 근데 소비자들이 그걸 잘 몰라요. 정말 좋은 먹거리를 먹어야 우리가 건강하게 오래 장수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정말 우리농 매장에 나온 야채나 모든 것들을 믿고 먹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행자: 안녕하세요. 오늘 혹시 어떤 농산물 가지고 와주셨을까요?

신안에서 온 새우젓 판매자 구경태(라파엘) 형제: 새우젓 원산지 신안 젓갈 가지고 왔습니다.

진행자: 이거 그러면 직접 다 잡으시고 담그신 건가요?

신안에서 온 새우젓 판매자 구경태(라파엘) 형제: 네. 저희 거는 일단 무첨가 제품이고요. 신선한 새우를 바다에서 잡아 올려서 바로 간을 해서 담아서 나오면 이거를 또 맛있게 숙성 시켜서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렇다면 우리농 이용의 독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신안에서 온 새우젓 판매자 구경태(라파엘) 형제: 첫째 믿고 살 수 있는 물건이고요. 요즘 먹는 음식 가지고 여러 가지 불협화음들이 일어나는데 우리 몸에서 판매하는 것들은 무첨가 제품이고 또 믿고 우리 운동 많이 하면 뭐 하는 분들은 건강하려고 운동하잖아요. 그리고 또 보조식품들도 챙겨 드시고 근데 이런 어차피 음식에 다 필요한 것들이니까 이런 무첨가 제품 그런 것들을 판매하고 있는 우리농에서 많이 응해 주시면 몸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
 
진행자: 오늘 어떤 거 파셨어요?

화순에서 온 블루베리 판매자 이길선(아녜스) 자매: 저희 블루베리하고 콤부차하고 블루베리 젤리요.

진행자: 오늘 다 팔린 것 같은데요?

화순에서 온 블루베리 판매자 이길선(아녜스) 자매: 네 조금밖에 안 가져와서 다들 도와주셔서 다 판매됐어요.

진행자: 어디서 온 블루베리인요?

화순에서 온 블루베리 판매자 이길선(아녜스) 자매: 저희 농장은 화순읍에 있어요.

진행자: 그럼 직접 재배하신 블루베리로 이렇게 콤부차 티백 만드신 건가요?

화순에서 온 블루베리 판매자 이길선(아녜스) 자매: 네 저희가 이제 유기농 블루베리다 보니까 이제 이거 가지고 뭘 활용해볼까 하다가 블루베리 즙, 그리고 또 블루베리 즙으로 젤리를 만들었고, 분말화시켜서 콤부차도 저희가 좀 만들어봤어요.

진행자: 그럼 우리 농 좋은 점 하나만 자랑해 주신다면요?

화순에서 온 블루베리 판매자 이길선(아녜스) 자매: 일단 농민들을 굉장히 많이 배려해 주시기 때문에 너무 감사하고 저희가 이렇게 뭔가를 이렇게 수확물이 생겼을 때 저희가 제일 어려운 게 판로거든요. 그런데 이게 본부에서 이렇게 맡아서 공급해서 이렇게 교우분들이 같이 공유를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희가 이제 8월에 수확이 지금 한철이 될 거거든요. 많이 늦은 품종인데 이제 이제 수확 시작해요. 이 모든 물량을 지금 본부에서 도와주셔서 저희가 수확하면서 너무 힘이 되고 있어요.

진행자: 직거래 장터는 떡메치기 체험을 직접 체험도 해보고 또 먹음직스러운 우리 농산품들을 구매해가는 신자들로 가득했습니다.

(떡메치기 및 장터 현장음)

서산동본당 김정희(소화데레사) 자매: 저는 서산동 본당 김정희 소화데레사입니다.

진행자: 오늘 어떤 거 구매하셨어요? 많이 구매하신 거 같은데요?

서산동본당 김정희(소화데레사) 자매: 된장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된장하고 또 여름이라 좀 새우젓 그냥 양념해서 먹어보려고 샀어요. 가족끼리

진행자: 평소에도 가톨릭농민회의 상품들 좀 많이 이용하세요?

서산동본당 김정희(소화데레사) 자매: 저희 본당에는 우리농 매장이 있어서 우유나 콩나물 여러 가지 사요.

서산동본당 서현순(이리나) 자매: 서산동에 서현순 이리나예요. 저 오늘 엄청 많이 샀어요. 이것도 사고 매실차도 사고 또 된장도 사고 또 이 오디도 사고 이거는 엄청 많이 샀어요.

진행자: 가톨릭농민회 상품 어떤가요?

서산동본당 서현순(이리나) 자매: 좋죠 너무 좋아요.

진행자: 앞으로도 이용하실 건가요?

서산동본당 서현순(이리나) 자매: 그렇죠

진행자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진행자: 가톨릭농민회의 우리농은 오늘과 같은 직거래 장터가 아니더라도 우리농 나눔터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서산동 본당과 우리 우리농 도시생활공동체 담당자분들과도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광주대교구 우리농 도시생활공동체 대표 김춘애(아녜스) 자매: 저는 도시생활공동체 대표 김춘애 아녜스입니다.

진행자: 반갑습니다. 먼저 우리농 도시생활공동체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하는지 좀 궁금한데요?

광주대교구 우리농 도시생활공동체 대표 김춘애(아녜스) 자매: 주로 본당 나눔터에서 우리 농산물 판매와 농민과의 연대 활동으로 자매 결연된 농촌 분회를 찾아가서 일손 돕기를 하고 있으며 즐거운 지구 살리기 실천 운동으로 미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삼베 실로 수세미를 짜서 보급하고 있고 현재 하고 있는 것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텀블러와 손수건 가지고 다니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렇다면 우리 교구 내에 우리농 나눔터가 몇 곳이 있는지 궁금한데요.

광주대교구 우리농 도시생활공동체 대표 김춘애(아녜스) 자매: 광주대교구는 농촌이 대부분인데도 35개 본당에만 나눔터가 있습니다.

진행자: 우리농 판매처가 많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구매하기가 좀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광주대교구 우리농 도시생활공동체 대표 김춘애(아녜스) 자매: 본당의 나눔터가 없어서 구입하기 어려우신 분들도 있는데 신자분들은 문 앞까지 배송해주는 개인 회원으로 가입해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진행자: 온라인 몰 주문을 말씀해 주시는 거군요?

광주대교구 우리농 도시생활공동체 대표 김춘애(아녜스) 자매: 네. 본당 나눔터에는 누가 주문을 하거나, 그곳의 활동가들이 아 이 물건을 주문하자고 해서 일부 물건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 포털 사이트에는 훨씬 더 많은 모든 물건이 있습니다. 광주 우리농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셔도 되고, 우리농 전화번호 373-6185로 전화하셔서 안내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진행자: 그렇다면 끝으로 우리 신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광주대교구 우리농 도시생활공동체 대표 김춘애(아녜스) 대표: 우리농 운동이 지구와 인간을 살리는 이로운 활동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자 여러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농민과 활동가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산동본당 우리농 도시생활공동체 대표 박영희(바울라) 자매: 반갑습니다. 저는 서산동성당 우리농 대표 박영희 바울라입니다.

진행자: 반갑습니다. 서산동본당 우리농 나눔터 제가 이렇게 방문해 봤는데 이곳에서는 평소에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이 어떤 건가요?

서산동본당 우리농도시생활공동체 대표 박영희(바울라) 자매: 계란이 지금 제일 잘 팔려요.

진행자: 어떤 이유에서 계란이 많이 팔릴까요?

서산동본당 우리농도시생활공동체 대표 박영희(바울라) 자매: 다른 데서 먹으면 비린내가 나는데 우리농 계란은 고소하다고 그래요. 그래서 계란 두부, 콩나물은 어느 제품에 비해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맛이 뛰어나요?

진행자: 우리 대표님께서는 여기서 어떤 거 많이 좀 구매하시나요?

서산동본당 우리농 도시생활공동체 대표 박영희(바울라) 자매: 저도 유정란하고 토마토는 거의 꾸준히 먹고 있어요. 그 쌀은 선수금 쌀 해서 1년 내 먹고 있고요.

진행자: 그렇다면 우리농 나눔터 좋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서산동본당 우리농 도시생활공동체 대표 박영희(바울라) 자매: 좋은 먹거리를 공급해 주는 생산자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마음 놓고 좋은 먹거리를 먹을 수 있다는 거 그리고 여기서 판매하면서 그런 자부심으로 판매하거든요. 나도 뭔가 조금 한 창조 사업에 일조하고 있다는 그런 자부심 때문에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공동체 식구들이 나름 또 활동가들이 상당히 단합이 잘 돼 있어서 끈끈하고 재밌게 활동하고 있어요. 여러분 서산동 우리농 나눔터에 많이 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서산동본당 앞마당에 모인 가톨릭농민회 회원들 

진행자: 지금까지 주님의 창조 질서 보전을 위해 우리농 지키기에 앞장서는 농민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서산동본당에서의 농민주일 현장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7-30 15:19:43     최종수정일 : 2024-08-05 12: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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