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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생,교구속으로- '해외선교사제 파견미사' 현장취재

정효정 | 2024/02/28 08:47

▣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주님과 함께'
▣ 방송시간: 2월 27(), 오후 203220
▣ 방송제작: 조미영 PD, 진행: 정효정 아나운서
▣ 주제: 생생, 교구속으로- '해외선교사제 파견미사' 현장취재
 
광주대교구는 지난 23일 교구청 성당에서 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가 주례한 가운데 해외선교사제 파견미사를 봉헌했다.

진행자: 저는 지금 교구청 성당에 나와 있는데요. 잠시 뒤 이곳에서는 해외 선교사들의 파견 미사가 진행됩니다. 미사 전 담당 신부님과 이야기 나눠보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신부님

양요섭(요셉) 신부: 안녕하십니까? 교구청 사무국장직을 맡고있는 양요섭 요셉 신부입니다.

진행자: 네 반갑습니다. 우선 오늘 봉헌되는 해외선교사제 파견미사 소개 부탁드릴게요.

양요섭(요셉) 신부:  오늘 이 미사는 해외 선교를 떠나는 교구 사제를 파견하기 위해서 마련된 미사인데요. 교구장 대주교님의 주례로 교구 사제들과 신자분들이 함께 참석해서 미사를 봉헌합니다. 이번에 주선호 안드레아 신부님은 이탈리아 크로토네 산타세베리나 대교구에서, 윤형식 토마스아퀴나스 신부님은 볼리비아에 있는 산타크루즈 대교구에서 선교 사목을 하게 됐는데요. 두 분 신부님들이 먼 이국땅에서 복음을 선포하고 하느님의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충실한 주님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청취자 여러분들께서도 기도 중에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오늘 미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양요섭(요셉) 신부: 말씀의 전례가 끝나면 교구장 대주교님께서 해외 선교사제 파견 예식을 거행합니다. 이때 교구장 대주교님께서는 해외로 파견되는 사제에게 파견장을 수여하시고 이후에 사제단과 함께 축복의 안수예식을 거행합니다. 그런 다음에 해외로 파견되는 사제들이 주님의 인도로 사죄의 마음을 굳세게 하고 수고로 지치는 일이 없도록 교구장님께서 축복의 기도를 해 주십니다. 이후 성찬의 전례를 거행하고 미사 후에 파견 사제를 위한 간단한 격려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진행자: 선교 사명은 무엇인가요?

양요섭(요셉) 신부:  선교에 대한 정의를 다각적으로 내릴 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정의하는 것은 세상과 인류에 봉사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태오복음 28장에 나와 있는 예수님의 지상 명령, 그 명령에 따라서 교회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 다시 얘기하면 그리스도의 대리자인 사제뿐만 아니라 세례받고 있는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 하는 사명이겠죠. 이미 현존해 있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느님 나라를 위해서 예수님처럼 복음을 선포하고 또 그 일에 투신하는 것 그것을 선교 사명이라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진행자: 현재 광주대교구의 해외 선교사제 현황은 어떤가요?

양요섭(요셉) 신부: 오늘 파견을 받는 두 분 신부님 외에도 볼리비아에 지금 고성귀 신부님과 임재정 신부님이 계시고 일본의 이석 신부님, 그리고 프랑스에 전창범 신부님께서 선교의 열정을 갖고 지금 임하고 계십니다.

진행자: 광주대교구에는 현재 지금 말씀하신 분들만 해외에 나가 계시는 거죠?

양요섭(요셉) 신부:  교포사목과 별개로 현지인을 사목하기 위해서 나가시는 선교사제로서는 지금 두 분 외에 네 분이 더 계시는 겁니다.

진행자: 이어서 해외 선교사제 파견미사가 봉헌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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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 이탈리아 크로토네 산타세베리나 대교구와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대교구에서 사목 활동을 하게 될 주선호 안드레아 신부와 윤형식 토마스아퀴나스 신부의 해외 선교사제 파견미사를 봉헌합니다. 

옥현진(시몬) 대주교: 찬미 예수님 오늘 우리는 두 분의 교구 사제를 이탈리아와 볼리비아의 선교 사제로 파견하게 됩니다. 선교 사제로 나가시는 주선호 신부님과 윤형식 신부님의 사명이 좋아하는 일로서 그곳에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여기 있는 우리 모든 사제는 두 분의 선교사제들로서의 삶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기도하면서 언젠가는 우리를 또 선교사로서 이곳에서 당신의 제자들을 증거하면서 살아가야 될 것입니다. 아멘
 
해외선교사제 파견미사 중 주선호 신부가 옥현진 대주교에게 파견장을 받고 있다.

주선호(안드레아) 신부: 찬미 예수님 이번에 이탈리아 크로토네 산타세베리나 교구로 선교를 가게 된 주선호 안드레아 신부입니다. 우선 선교사제의 오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고 배려해 주신 대주교님, 그리고 과정 속에서 이끌어주시고 도와주신 총대리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많은 신부님들께서 와주셔가지고 깜짝 놀랐는데요. 처음 가게 되는 곳이 우리 교구에서 언어로 이제 공부를 해야 되는데 신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계시는 우리 주모모 신부님께서 저한테 얼마 전에 형 딱 세 문장만 외고 가라고 했습니다. 첫 번째 배가 고픕니다. 먹을 것 좀 주세요. 그리고 두 번째로 외롭습니다.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요. 세 번째로 말 좀 천천히 해 주십시오. 무슨 말인지 못 알아먹겠습니다. 이 문장을 외워가지고 가라고 했는데 힘이 납니다. 저는 이제 3월 11일 날 출국하게 되는데 몇 주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 기도 중에 기억해 주시고 떠나서도 잘 건강하게 잘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 중에 이렇게 해 주신다면 저 또한 재미있게 또 이탈리아 교구에서 하느님 사랑 전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윤형식(토마스아퀴나스) 신부: 머리카락 빼고는 모든 형식을 다 갖춘 윤형식 토마스아퀴나스 신부입니다. 오늘 머리 예쁘게 빗고 왔는데 안수받다가 다 흩트러졌어요. 궂은 날에도 이렇게 함께해 주신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신부님들 수녀님들 또 신자분들 감사드립니다. 저는 행운아입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사랑받는 가정에서 성장하고 행복한 광주대교구에서 사제로 다시 태어나고 청소년들과 청년들과 친구로 지내고 군종신부로 전국을 누비다가 한국이 좀 좁아질 만할 때 남미 선교사 이모님의 영향으로 일찌감치 갖게 됐던 그 꿈을 이렇게 이루고 볼리비아로 갈 수 있게 되어서 저는 정말로 행운아입니다. 한국교회에서 가는 소임지마다 정말로 과분한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과분한 사랑이 저 한 사람을 위한 사랑이 아니라 하느님과 하느님께서 사랑하는 모든 하느님 백성 그들을 향해서 온전히 전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 많은 가정, 사랑많은 교회 사랑많은 예수님께 그렇게 받은 사랑들을 정말 기쁘게 전하며 행복하게 많이 웃는 선교사의 삶을 살다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되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행자: 네 파견 미사가 모두 끝이 났고요. 이번엔 해외로 파견되는 두 신부님들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선호(안드레아) 신부: 안녕하세요. 광주대교구 주선호 안드레아 신부입니다. 저는 이탈리아의 크로토네 산타 세베리나교 대교구에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아프리카나 남미 선교를 지망을 했었는데 주교님께서 이번에 이탈리아에 사제가 필요하다고 해서 순명하게 되었습니다.

진행자: 이탈리아 크로토네 지방으로 선교를 가는 게 교구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던데요?

주선호(안드레아) 신부: 네 제가 알기로도 처음인 것 같고 아직 제가 이탈리아 상황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가서 아마 많은 일을 하게 될 것 같고 한국 사제로서 광주대교구 소속 사제로서 열심히 봉사하고 올 예정입니다.

진행자: 한국인 신부님은 아예 안 계신 건가요?

주선호(안드레아) 신부: 아직은 잘 모르지만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행자: 또 신부님께서 개척해 나가야 할 곳이군요. 그러면 언제 출국하시고 어떤 교육,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건가요?

주선호(안드레아) 신부: 다음 달 3월 11일 날 출국하게 되었고 가서 일단은 언어를 공부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 기간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빼루지아라는 지방에 가서 약 1년 정도 언어 교육을 받은 다음에 그다음 제가 속한 크로토네 산타세베리나 대교구의 주교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곳으로 가서 봉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진행자: 3월 11일 날 출국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준비는 다 하신 상태인가요?

주선호(안드레아) 신부: 준비는 일단은 마음의 준비 그리고 또 기도하면서 선교사제로서 어떤 마음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렇게 살아갈 것인지 마음의 준비만 열심히 하고 있고 언어 공부 같은 경우에는 조금조금씩 하고는 있는데 많이 부족한 상태이고 가서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진행자: 그럼 교육 이후에는 어떤 선교 또 어떤 사목을 좀 펼치고 싶으신지요?

주선호(안드레아) 신부: 이탈리아 남부 지방에 가난한 이웃들이 많이 산다고 들었습니다. 일단은 단순히 사제가 부족해서 이렇게 내가 가서 그 한 명의 일원으로 살아간다는 마음보다는 그 안에서도 제가 사제로서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서 그리고 또 소외받은 이웃들을 위해서 그리고 또 그 교구에서 원하시는 대로 또 살라 하시는 대로 이렇게 순명하는 마음으로 살 예정입니다.

진행자: 교구민과 또 청취자분들께 한말씀 부탁드릴게요.

주선호(안드레아) 신부: 많은 본당 그리고 교구민들의 기도가 있었고 앞으로도 기도해 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몇 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하게 잘 다녀올 수 있도록 교우분들께서 많은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외선교사제 파견미사 중 윤형식 신부가 옥현진 대주교에게 안수를 받고 있다.

진행자: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해외 선교로 가시는 우리 신수다에 함께 참여해 주셨던 신부님이시죠 신부님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

윤형식(토마스아퀴나스) 신부: 네 안녕하셨어요. 윤형식 토마스아퀴나스 신부입니다. 저는 남미에 있는 볼리비아로 떠나게 됐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남미 에콰도르라는 나라에서 해외 평신도 선교사로 사셨던 큰 이모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랐었는데요. 그래서 작년에 주교님께 해외 선교를 지원하는 편지를 썼고 주교님께서 광주대교구와 피데이 도눔으로 연계되어 있는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대교구로 파견하셔서 볼리비아로 떠나게 됐습니다.

진행자: 지금 현재 이 볼리비아에는 고성귀 임재정 신부님이 계시는 걸로 아는데요. 함께 생활을 하시는 건가요?

윤형식(토마스아퀴나스) 신부: 제가 신학생 때부터 항상 좋아하고 또 존경했던 고성귀 신부님과 임재정 신부님이 이미 6년 전 그리고 3년 전에 볼리비아로 선교를 나가 계시고 저까지 셋이서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대교구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본당에서 공동 사목을 하게 됩니다.

진행자: 앞으로의 일정은 어떻게 되시죠?

윤형식(토마스아퀴나스) 신부: 지난 인사 발표 후에 3주간 주선호 신부님과 서울 골롬반 수도회에서 선교사 파견 전 교육을 받았고요. 명절에 부모님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고 출신 본당과 또 보좌 신부로 활동했던 본당들 은인들에게 인사를 계속할 것 같고요. 3월 4일 월요일에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서품 동기들 또 친한 신부님들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올라가서 그렇게 출국할 것 같습니다.

진행자: 신부님께서는 어떤 선교 또 어떤 사목을 펼칠 예정이시죠?

윤형식(토마스아퀴나스) 신부: 가톨릭 국가인 볼리비아는 땅은 넓은데 사제 수가 부족하고 그래서 특성상 공소가 참 많다고 들었는데요. 제가 활동하게 될 본당도 공소가 30개가 넘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마 셋이서 함께 힘을 합쳐 사목지의 복음화를 위해서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진행자: 신부님께서도 볼리비아어를 좀 배우시나요?

윤형식(토마스아퀴나스) 신부: 볼리비아나 남미 쪽은 브라질을 제외하고 다 스페인어를 쓰는 국가들이고요. 스페인어를 아는 신부님이 어설프게 한국에서 공부하지 말고 김치찌개나 한 그릇 더 먹고 오라고 하셔서 그 말만 믿고 김치찌개만 먹고 있고요. 가서 아마 한 5개월 정도 어학 공부를 하고 현장에서 이렇게 공소를 돌아다니면서 언어를 계속해서 습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진행자: 우리 교구민과 청취자분들께 한말씀 부탁드릴게요.

윤형식(토마스아퀴나스) 신부: 서품 받고 지난 10여 년간 많은 신부님 수녀님 또 신자분들에게 과분한 사랑 받으면서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다만 그 주셨던 사랑들이 저 한 사람만을 위한 게 아니라 하느님과 또 하느님께서 사랑하는 백성들 또 하느님의 자녀들을 위해서 잘 전달하라고 주신 사랑이라고 생각하고요. 부족하고 나약한 저지만 해외 선교의 도전을 하고자 합니다. 저와 해외에서 선교 중인 모든 선교사 신부님 수녀님 평신도들을 위해서 감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진행자: 두 신부님 모두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혁진(요셉) 신부: 네 사목국 부국장으로 있는 박혁진 요셉 신부입니다. 이탈리아와 볼리비아로 우리 선배 신부님들 두 분께서 이제 떠나시게 되는데요. 그 현지에 가서도 현지인들과 함께 하느님의 사랑을 잘 전하고 또 그 안에서 기쁘게 또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 중에 기억해 주시기 바라고 저도 기도 열심히 하면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김민성(요한마리아비안네) 신부: 장덕동 성당 보좌 신부 김민성 요한마리아비안네 신부입니다. 해외 선교 나가시는 두 분 신부님 주선호 신부님, 윤형식 신부님 항상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이재경(사도요한) 신부: 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삼호본당에 있는 이재경 사도요한 신부인데요. 두 분 신부님 정말 각 본당들에서도 열심히 또 신자들을 위해서 사목하셨는데 나가셔서도 건강하고 기쁘게 지내시기를 바라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어느 곳에서든지 잘 지내시리라 믿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정민식(아벨) 신부: 안녕하십니까? 저는 금호동 본당 정민식 아벨 보좌 신부입니다. 오늘 선교사 파견 미사 왔는데 선교는 저에게 뭔가 되게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저는 좀 많이 두렵거든요. 근데 이렇게 가주시니까 저에게 좀 동경이 되고 이상적입니다. 사실 신부는 선교의 삶을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머물러 있지 않고 예수님 말씀대로 떠나는 게 정말 진정한 신부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두 분 신부님이 거기 가셔서 아주 행복하게 기쁘게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교사제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장승용(베드로) 신부: 관리국장의 장승용 베드로 신부입니다. 두 신부님들 건강하게 살아서 돌아오십시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김승건(프란치스코) 신부: 안녕하십니까? 저는 학운동 성당 김승건 프란치스코 신부입니다. 이번에 해외로 선교를 나가시는 신부님 두 분 모두 하느님의 은총 안에서 기쁘고 행복한 사목생활 선교 생활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항상 기도 중에 기억하겠습니다. 잘 다녀오십시오.

김건우(하상바오로) 신부: 저는 양산동본당 김건우 하상바오로 신부입니다. 선교를 가시는 데 또 하느님께서 그 길에 언제나 함께하시길 기도하겠고 저도 언제나 신부님들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신영미(글라라) 자매: 목포 연산동본당 신영미 글라라입니다. 우리 주선호 신부님 이탈리아로 선교 활동 하시는데요. 신부님 가서 건강하게 아주 잘 지내세요. 그리고 영육간에 건강하시고요. 항상 기도 중에 기억하겠습니다. 

김동휘(도미니코) 형제: 저는 쌍촌동 본당 청소년 고3 김동휘 도미니코입니다. 신부님과 함께하면서 정말 좋은 시간 많이 보냈는데요. 벌써 시간이 흘러서 신부님을 보내드릴 때가 됐는데 신부님 가시는 곳 가서도 지금처럼 웃음 잃지 마시고 저희의 에너지를 세계로 전파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노형주(율리아노) 형제: 고등학교 1학년 쌍촌동 본당 노형주입니다. 신부님 거기 가서도 파이팅 하세요. 

조윤호(세례자요한) 형제: 쌍촌동본당 조윤호 세례자 요한입니다. 가서 행복하게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위험한 일 없으시고 그냥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미연(유스티나) 자매: 쌍촌동 성당 정미연 유스티나입니다. 주선호 안드레아 신부님하고 윤형식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모두 쌍촌동에 계셨는데요. 정말 두 분 다 너무 훌륭하신 신부님이신데 같이 해외로 선교사제로 나가게 돼서 정말 축하드리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봉유진(요셉피나) 자매: 동림동 성당 봉유진 요셉피나이고요. 형식 신부님 이번에 볼리비아 가시는데 항상 힘내시 나중에 다시 한국에 오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또 뵀으면 좋겠어요.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손미나(글라라) 자매: 쌍촌동 본당 손미나 글라라입니다. 멀리 나가시는 만큼 건강하시고 항상 주님의 말씀 안에서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파이팅

노현진(마리아) 자매: 쌍촌동 본당의 노현진 마리아입니다. 신부님 마음 모두 건강히 챙겨 가시는 곳에서 잘 계시다가 저희 청년들은 여기서 잘 기다리고 있을 테니 오시면 그때 기쁘게 만나기를 바라고 있겠습니다.

박상현(세례자 요한): 전 쌍촌동 본당 청년회 박상현 세례자 요한입니다. 형식 신부님 정말 청년이 같이 활동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많이 배웠고 행복했고요. 그리고 거기서도 언제나 건강하시고 기도 많이 하면서 혹시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더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잘 다녀오십시오. 사랑합니다.
 
해외선교사제 파견미사 중 해외선교를 위해 떠나는 사제들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진행자: 오늘 이렇게 해외 선교사들의 파견 미사가 마무리됐는데요. 사무국장 신부님이신 양요섭 신부님께서도 이탈리아와 볼리비아로 떠나는 우리 후배 사제들과 또 해외에서 열심히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해외 선교 사제들에게도 한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양요섭(요셉) 신부: 예 신부님들 이 자리를 빌어 인사 나누게 됩니다. 늘 존경하는 마음 갖고 있습니다. 선배인 나는 용기가 없어서 두려운 마음에 선교사제로서의 꿈을 미처 펼쳐보지도 못했는데 열정과 강인한 용기로 그 직분을 소중하게 수행해 계시는 신부님들 먼저 존경한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고요. 무엇보다도 건강에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일에 너무 소진대지 말고 기도하고 응원하는 형제의 사도단이 있다는 걸 꼭 기억해주시고 고 또 교구 신자분들도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으니 늘 하느님의 사랑과 또 위로 안에서 열심히 잘 마치고 재회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수고들 많이 하십시오. 파이팅.

진행자: 네 좋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신부님 교구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열악한 선교지에 파견되어 선교 사명을 수행하고 있는 교구 사제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이번에 파견되는 주선호 윤형식 신부님을 위해서도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드리면서 지금까지 교구청 성당에서 해외 선교사제 파견 미사 전해드렸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2-27 10:43:23     최종수정일 : 2024-02-28 08: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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