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가톨릭미술가회는 오는 20일까지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내 '갤러리 현(玄)'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밀알 아트마켓 展'을 개최합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25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공예 등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8회 밀알 아트마켓 展'이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내 갤러리 현(玄)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성화 작품 뿐만 아니라 서양화 물감인 아크릴이나 유화를 사용한 일반적인 풍경화, 정물화, 한지 공예 작품도 함께 전시돼 누구나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는 주일을 제외한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갤러리 현에서 관람 가능합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 판매된 금액 일부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들을 돕는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광주가톨릭미술가회 관계자는 "해마다 가을이면 어렵고 소외된 이들을 돕기 위해 '밀알 아트마켓 展'을 열고 있다"며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묵상하면서 예술적 소양과 감수성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10-11 12:09:39 최종수정일 : 2023-10-11 12:1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