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과 사회>
현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에서는
<마나스>라는 국제교류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마나스>는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공화국,
보통은 ‘키르기스스탄’이라고 부르는 나라의 영웅 서사시인데요.
<마나스>는 ‘마나스·세메테이·세이테크’의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키르기스민족의 독립을 이끈
마나스와 그 아들 세메테이, 손자 세이테크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이를 소재로 해서 언어와 문자 그리고 기억이란 주제로
천세진 시인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