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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5월 23일(수) 시간관리-울리히 슈나벨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2
첨부파일1 천세진시인3.jpg(448732kb)
첨부파일2 아무것도하지않는시간의힘.jpg(63900kb)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8/05/23 18:02






05월 23일(수) 방송분입니다.


**천세진 시인의 인문학 산책
-시간관리, 울리히 슈나벨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2

책에 이런 내용이 등장합니다.
<"예전에는 세상에서의 지속을,
'창조에서부터 마지막 심판의 몰락'에 이르는 시간 단위로만 바라보았지만,
근대 초기에 와서 인생은 '출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는 시간 단위로 확 줄어들었다.”
여성 사회학자 마리아네 그로네마이어의 말이다.
예전에 죽음의 의미를 묻는 물음은 어떤 것이
“올바르며 훌륭한 삶”인지 하는 물음과 떼려야 뗄 수 없이 맞물려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훌륭한 인생'은 일반적으로 '만족한 인생'일 따름이다.
다시 말해서 이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것을 될 수 있는 한 많이, 그리고 철저히 맛보고 소비하는 인생이다.>
글을 해석해 보면, 예전의 삶은 정신적 충족의 삶에 무게 중심이 두어졌고,
삶의 기간은 현세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울리히 슈나벨이 분석하는 오늘날의 ‘만족한 인생’의 의미에서
현대인의 삶을 살펴보면, 생에 대한 만족이 육체적인 만족에 치우쳐져 있고,
정신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조차 물질적인 것과 연결된 감성적 충족의 모습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작성일 : 2018-05-23 18:02:29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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