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호 신부의 파사현정
-서울대병원 고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 이제야 변경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서울대병원이 어제
지난해 9월 25일 사망한 고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를
‘병사’에서 ‘외인사’로 변경하고 외부 충격이
사망 원인이 됐음을 밝혔습니다.
백남기 농민의 사인을 두고 제기됐던 논란들이
의학적으로 ‘외부충격에 의한 사망’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이번 사망진단서 수정은 당시 사망진단서를 작성한
신경외과 전공의가 병원 의료윤리위원회의
수정권고를 받아들임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던 서울대병원이
정권이 바뀌고 또 서울대병원의 감사를 앞둔 시점에서
입장을 기자회견을 가져 좀 뭔가 석연찮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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