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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도들과 함께 걷는 복음의 길-제48화 '요한1서'
첨부파일1 요한1서.jpg(232267kb)
첨부파일3 윤일마수녀.jpg(88355kb)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20/11/26 15:04





11월 26일(목) 사도들과 함께 걷는 복음의 길


-사도행전을 바탕으로 사도들의
복음의 삶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
성바오로딸수도회 윤영란 일마 수녀님과 함께합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요한1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한의 첫째 서간은 공동체 분열이라는
위기 상황에 쓰인 글입니다.
그러니만큼 일반적이고 포괄적인 논의보다는
특정 주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동체를 떠난 이들이 받아들였고,
남아 있는 이들을 혼란스럽게 할 만한 주장을 반박하고자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분열의 상처를 입은 공동체가
더욱 단단히 뭉칠 수 있도록
그들에게 확신을 불어넣고 격려합니다.

떠난 이들로 인해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라고 권고한 저자는
남아 있는 이들에게는 서로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사랑의 실천은 하느님의 자녀라는 증거이며,
참된 진리를 따르고 있다는 표징입니다.
그러니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서로 사랑해야 하며,
이 사랑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일 년 동안 사도들을 통한 복음 선포를 알아보고
복음이 나에게 그리고 나를 통하여
또 많은 사람들에게 선포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한 마디로 하면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바로 우리 신앙인의 삶인 것 같습니다.
더 많이 하느님을 사랑하시고 더 많이 예수님을 사랑하시고
더 많이 나와 가족 이웃을 사랑하는 삶이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0-11-26 15:04:19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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