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14일(수) 가톨릭 사제가 들려주는 도덕경 이야기
사진 1> 감정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내맡긴 춤사위
사진 2> 천진난만한 어린이들
-“자기 자신으로 살기”
영암본당 김권일 신부님과 도덕경을 통해 비움과 성찰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자기 자신으로 사는 것은 『도덕경』이 말하는 자연을 따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도덕경』이 말하는 자연이란, 본래적으로 지니고 있는
자신의 참 모습을 자기 고유한 방식으로 실현하는 것입니다.
『도덕경』의 이러한 가르침을 토대로 하여,
자기 자신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자기 자신과 세상을 위해 자기 스스로가 품고 있는 선한 욕망과 선한 생각을
자신의 고유한 본분에 맞게 실현해 가는 모습을 뜻합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으로 살 때 즉 자기다움에 일치하여 살 때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함을 느낍니다.
때문에 사람은 자기다움에 역행하는 일을 하면 뭔지 모르게 불안을 느끼고 괴로워합니다.
인간은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사는 시간이 길수록 충만한 행복을 느낍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8-14 16:00:41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