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7일(수) 가톨릭 사제가 들려주는 도덕경 이야기
- “도의 길에서 만난 마이스터 에크하르트”(1)
영암본당 김권일 신부님과 도덕경을 통해 비움과 성찰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 오늘은 도덕경의 사상과 많이 닮아 있는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의 비움 사상을 깊이 탐구해봅니다.
“도덕경의 도에 이르는 길과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의 하느님께 이르는 길은
똑같이 비움을 말하고 있습니다.
신비주의자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에 의하면,
인간 자신의 가장 내밀한 곳에는 영혼의 핵이 작용하고 있는데,
그 안에는 인간의 신적 형상이 자리하고 있고 또한 하느님이 현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신의 내면 안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체험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비우고 자유롭게해야 한다는 점을, 에크하르트는 매우 강조합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3-27 15:10:03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