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2/13 15:08
02월 13일 (수) 가톨릭 사제가 들려주는 도덕경 이야기
- “그리스도교 사상가를 통해서 풀어보는 ‘도’이야기..”
영암본당 김권일 신부님과 도덕경을 통해 비움과 성찰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 도덕경의 ‘도’에 대한 이야기를 빌려서 우리 그리스도교에 적용해 본다면,
모든 생명의 근원은 하느님이며 인간을 포함한 우주만물은 하느님의 생명 안에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신약성경의 사도행전은 말합니다. “우리는 그분 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존재합니다.”(사도 17, 28)
...
도덕경에 따르면, 사물들을 지배하거나 장악하지 않는 도의 작용과 활동방식은 우리가 따라야할 본입니다.
그리고 도의 작용과 활동 방식은,
도의 활동에 의지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마땅히 따르고 지켜야 하는 최고의 법칙입니다.
도덕경의 '도'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이 시간을 통해..
토마스 아퀴나스와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의 사상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작성일 : 2019-02-13 15:08:38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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