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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2월 24일(금) 방송분 '왜곡된 자아상2','내 안의 문제 인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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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7/02/24 10:55






02월 24일 (금) 방송분입니다.



*** 보다 기쁜 삶, 감정을 말하다

- 트라우마 전문 심리치료가이자 로고테라피 국제 공인교수인 김미라 아녜스 박사

- 왜곡된 자아상이 갖는 특징2
- ■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뭔지 모를 죄책감에 시달린다.
■ 그리고 열등감으로 스스로 자기 자신을 비하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 생각이 늘 부정적이다.
■ 또 다른 특징은 삶이 너무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때가 종종 있다.
■ 이렇게 무력감을 느끼는 자신을 보상하기 위해서 어떤 일이든 지나친 책임감으로 대하는 경향이 있다.
■ 타인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지나치게 인내하는 것도 왜곡된 자아상이 가지는 한가지 대표적인 특징이다.
■ 이렇게 참고 참다가 한번 화가 나면 통제하기 어렵다.... 등등

- 왜곡된 자아상~ 그러나 이것은 진짜의 나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시면서 그 특징을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 허찬 신부의 힐링타임

-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사회사목상담실 허찬 베드로 신부님

- 오늘의 주제는 '내 안의 문제 인정하기'입니다.

- 사례를 하나 들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합니다.
어떤 부인이 있었습니다. 몸도 크고 목소리도 커서 보면 뭔가 그 분한테 압도당한다는 느낌을 주는 분이셨어요.
이 분은 20대 초반에 결혼해서 큰 아들과 작은 딸을 두었습니다.
이 분이 생각하기를 조금이라도 빨리 집을 늘리고 경제기반을 잡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워킹 맘으로 직장에서 일을 했고,
남편한테도 해외에 나가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으니까 해외 근무를 신청하라고 권했습니다.

남편이 부인만큼이나 치열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유형이면 다행인데, 그러지를 못했어요.
외국에 가기 싫다고. ‘난 안 갈래!’ 하지만, 부인의 요구가 워낙 강해서 결국 남편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해외 근무를 신청해서 밖에 나가게 되었고,
그동안 아내도 열심히 일을 해서 돈도 모으고, 집도 사고, 차도 사고 남 부럽지 않게 지내게 되었지요.
하지만, 남편은 해외 근무가 끝난 다음 국내에 들어온 다음 회사를 그만두었어요...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7-02-24 10:55:56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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