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3일(월) 오늘의 강론
어긋나 버린 인간관계가 사람을 지치고 힘들게 한다는 점을
토대로, 오늘 복음을 통하여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두 가지
차원에 대해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첫째는, 선물 같은 만남이 아주 드물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자신이 맺고 있는 모든
관계가 다 원활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하나의 표현으로
제시될 수 있습니다. ‘맞서지 마라.’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맞대응하려고 하기보다는, 적절하게
포기해 버리는 지혜를 요청하는 문구라고 여겨집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2-06-13 07:48:54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